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석 교수는 '가상기억 T세포 유래 병인세포의 원형탈모 재발에 대한 역할 규명'이라는 주제로 과제를 신청하여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석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된 것에 대해 믿고 선정해 주신 만큼 앞으로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원형탈모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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