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 개혁 의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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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 개혁 의지, 변함없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4.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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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장관, 집단행동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야...진정성 갖고 경청하겠다
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기 바란다.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할 경우 정부는 열린 자세로 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 의견을 경청하겠다”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5일)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에는 변함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며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환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2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피해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환자 개별사례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시·도 시·군·구별 피해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암환자 상담센터, 진료협력병원 등 가용정보를 활용하여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한 즉시 처리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용 가이드라인을 이번주 중 마련·배포하여 담당자들이 사례별 대응방안을 숙지, 환자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도는 피해지원 전담인력을 지정·배치하고 시·군·구로 피해사례 인계시 중점 관리대상을 선별하여 처리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피해신고 우수 지원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토록 했다. 시·군·구는 의료기관과의 조율과 피해 환자와 가족 상담을 강화, 환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이 마련되도록 추진한다.

한편, 이날 보고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에 따르면 4월 12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630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5% 감소했으며,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감소한 8만3349명으로 집계됐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24명으로 전주 대비 1.5%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58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 4월 11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과 유사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92명,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26명으로 전주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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