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교육 제공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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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교육 제공 위한 "MOU"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4.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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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
(왼쪽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고려대 안암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심신 건강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학교는 올해 '자연의 친구들 초충도', '바다에서 건진 보물과 도자기', '신라 금관', '소망을 담은 그림'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더 재미있고 쉬운 감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병원학교 환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은 "박물관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처한 환경과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방법으로 우리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박물관 교육을 통해 배움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입원 기간 동안 학습의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질병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다각도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아픔을 잊고 특별한 문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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