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안과 치료제 시장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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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안과 치료제 시장 입지 강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4.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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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권계약 체결
(왼쪽부터) 유영호 셀트리온 대표,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
(왼쪽부터) 유영호 셀트리온 대표,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

국제약품이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국내 독점 판매,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2일,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의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국제약품은 식약처 허가 절차를 마치는 동시에 국내 판매유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처방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 신생혈관을 억제해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등 안과 망막질환 치료에 쓰인다.

이 중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 밑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성되며 이 혈관이 팽창하여 출혈, 부종을 일으켜 망막과 황반에 손상을 일으키면 시력감소와 실명까지 유발한다. 최근 65세 이상에서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아일리아의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13억 달러, 국내에서는 약 970억원 정도로 최근 황반변성 환자 증가에 따라 매출 규모도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미 안과 치료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최근 개량신약인 ‘레바아이 점안액’을 성공적으로 런칭, 안과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바아이, 큐알론, 레티움 등 기존 다양한 안과 치료제 라인업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추가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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