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파타,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재발 예방
상태바
레파타,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재발 예방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1.22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젠코리아, 급여 확대로 LDL 콜레스테롤 치료 역할 기대
권현철 교수
권현철 교수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SCVD) 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LDL 콜레스테롤 치료를 목표로 하는 레파타 선전을 기대했다.

레파타는 올해 1월 1일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환자,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중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확진 환자 및 스타틴 불내성 환자의 치료에 급여 적용됐다.

국내 치료 가이드라인은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심혈관계 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유럽심장학회는 초고위험군의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 요법으로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유용한 PCSK9 억제제에 대해 임상 현장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간담회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는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진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생긴 죽종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면서 “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1회 이상 경험한 환자는 임상적으로 재발 위험도가 높으며, 재발 시 사망률이 최대 85%에 달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경험한 환자는 2차, 3차 재발할수록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중증 질환”이라며 “연간 약 20조 원에 달하는 심혈관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발 가능성이 높은 초고위험군의 주요 위험 인자인 LDL 콜레스테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는 기존의 표준 치료 요법이지만, 초고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기저치가 높고 목표치는 낮아 일부 환자는 여전히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레파타를 스타틴, 에제티미브와 병용하는 요법으로 초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 더 많은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