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생명 직결 "내시경검사" 수가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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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생명 직결 "내시경검사" 수가정상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2.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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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2024년도 주요 추진계획 발표
신임 임원진 올해부터 임기 시작...7월 4일 개최 ‘IDEN 2024’ 홍보 주력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내시경검사와 관련해 소독 및 진정, 치료 내시경 관련 수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대정부 협상력을 높이고, 국내 제약·의료기기 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산제품 활용 임상연구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올해부터 2년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종재 이사장(고대구로병원)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48주년을 맞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약 9700명의 회원을 보유, 의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큰 학회다. 현재 치료내시경술기연구회, 내시경영상연구회, 초음파내시경연구회, 내시경기기연구회, 캡슐/소장내시경연구회, 인공지능내시경연구회, 스텐트연구회 등 7개의 산하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에 8개의 지회를 운영하며 회원 교육과 내시경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6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소화기내시경 집담회, 내시경세미나, 그리고 국제학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IDEN은 2011년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최첨단 내시경 치료 술기를 공유하고 있다. 2019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독립하여 3년간의 국제학회로서 준비과정을 거친 후, 2022년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로 대한의학회로부터 ‘국제학회’로 승인받았다. 현재 IDEN에 가입한 해외 국가 수는 52개 국가로 회원 수는 3046명에 달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IDEN 2024’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World Endoscopy Organization에서 매년 대륙별 개최되는 국제내시경심포지엄인 제4차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와 공동 주최, 서울에서 진행된다.

박종재 이사장은 “세계 소화기내시경학회와의 공동 주최로 IDEN은 본격적인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고, KSGE는 미국 및 유럽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내시경학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다”면서 “IDEN 2024를 통해 최근의 눈부신 발전과 업적을 이룬 한국의 소화기내시경학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적으로 공동 연구와 협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임원진과 함께 우수내시경 인증제 강화 및 국가 조기암 검진 사업을 통한 내시경실 상향 표준화, 소화기내시경학회 여의사 특임 부회장직 신설,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제약.의료기기 회사와의 동반성장, 연구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신임 임원진 명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신임 임원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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