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의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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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의사회 만들 것”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1.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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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2020년 신년회 열고 회원 최우선 회무 다짐
경기도의사회 2020년 신년회 참석자 기념촬영
경기도의사회 2020년 신년회 참석자 기념촬영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지난 14일, 회원, 도내 시군 의사회장,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의사회 신년회를 개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이동욱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국가적으로나 의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다. 어려울 때일수록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여러 고문님의 삶의 지혜를 듣고 배워서 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제34대 경기도의사회는 출범 당시부터 늘 회원들과 함께하겠다는 기조로 회무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러한 기조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하는 해로 삼겠다”면서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경기도의사회에 상의하는 것이 일상화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의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인터넷신문 경기메디뉴스를 지난해 말 창간했다”면서 “인터넷신문을 통해 의사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도의사회 회원들이 공공의사 부문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의사회 고문의 신년 덕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태영 고문은 “전국을 다녀 봐도 경기도의사회만큼 실질적으로 회원을 위해 애쓰는 단체가 없다”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은 회원과 국민의 마음을 다독이고 치료하는 경기도의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반승일 고문도 “1980년대 초부터 40여 년 가까이 경기도의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감회가 새롭다. 우리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된 모습과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규홍 고문은 “경기도의사회가 제 목소리를 내고 용기 있게 나서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올해가 그런 해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2020년 경기도의사회 회무 보고에서 강봉수 총무부회장은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제34대 경기도의사회를 2020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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