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지 예산 82조5000억 원...10조 증액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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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복지 예산 82조5000억 원...10조 증액 역대 최대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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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지속 추진 약속
박능후 장관
박능후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 인상 및 대체인력지원 등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을 약속했다.

박능후 장관은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힘써주신 사회복지분야 단체, 기관, 시설 임직원 및 전문가 등 사회복지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올해 보건복지부는 그간 국정과제 추진의 효과가 국민 삶의 현장에서 느껴지도록 복지 예산 82조5000억 원을 편성, 이는 작년 대비 10조 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예산으로 국민의 삶이 보다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등의 돌봄에 대한 국가적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과 함께,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제도의 단계적 폐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경청하고, 보다 더 많이 소통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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