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5차 학술대회'에서 대한근감소증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차기 회장은 임기 동안 국제 및 회원 간 교류 활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학회 운영 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김 차기 회장은 "근감소증은 노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으로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감소증의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대한근감소증학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차기 회장은 경희의료원에서 QI실장, 기획진료부원장을 거쳐 현재 심의조정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국제골밀도측정학회(ISCD) 아시아 패널위원, 대한핵의학회 보험위원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등을 역임해 왔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