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 가능...원클릭 신청 편의 향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한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납부 시스템을 개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국민의 납부 편의 향상에 나섰다.
네이버 전자고지는 고지서를 우편 대신 모바일 앱으로 받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보험료를 확인하고 모바일지로,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또는 공단이 제공하는 The건강보험 앱을 통해 간편한 보험료 납부도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이 The건강보험 앱으로만 가능하여 네이버로 신청안내문을 받고도 모바일에 앱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별도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해 The건강보험 앱이 없어도 안내문에서 신청버튼을 클릭하면 전자고지 신청화면이 바로 나타나 간편하게 원클릭으로 전자고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전자고지 신청률 향상을 위해 미신청 가입자 중에서 네이버 실명인증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신청안내문을 단계적으로 확대, 발송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 소득월액보험료 부과대상자를 연령대별로 구분해 발송하였고, 올해 9월부터는 개인사업장 대표자까지 안내 대상을 확대했다.
또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할 필요 없이 본인인증 후 1년 간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편의성을 함께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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