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이론과 실습 병행 특화 교육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9~10일,「물리치료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마련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특화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의 역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만성·퇴행성 질환자를 위한 근거중심 물리치료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의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의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BTI 워크숍(H&C 김현아 대표) ▲임상에서 적용하는 실질적인 노인환자 물리치료기법(을지대학교 안창식 교수) ▲어깨 도수치료의 임상적 접근 및 실습(더숄더 어깨교정운동센터 권애정 센터장) ▲만성요통 환자의 근거중심 물리치료(동남보건대학교 안호정 교수)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오영아 센터장은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직은 공공보건 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의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물리치료사뿐만 아니라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특화 교육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9개 과정을 12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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