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재협 병원장, 조민준 교수, 서인욱 전임의)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Excellence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구연발표상)'를 수상했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에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통한 척추 주위근 측정으로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발생 후 후만 변형의 위험인자 예측'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고령화 사회가 진행함에 따라 골다공증성 골절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된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고령 여성에서의 골다공증성 압박골절로 인한 치료에 도움 되길 바라며, 추후 질환에 대한 이해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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