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Here Kol,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Dr. Kao Sophat,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신정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구성된 건강생활클럽 발대식, 팀별 대항 운동경기, 비전염성질환 예방 관련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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