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시작에서의 끝-서완호'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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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시작에서의 끝-서완호' 展 개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9.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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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완호 作, 도금
서완호 作, 도금

안국문화재단은 AG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2022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수상특전 초대기획전으로 '시작에서의 끝-서완호'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는 매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을 구성원으로 해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면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완호 작가의 독특한 회화기법을 망라해서 볼 수 있는 대표작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다.

서완호 작가는 "선명하지 않아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도시 속 공간들과 안개 낀 듯 뿌연 사람들, 우리가 처한 환경을 재현한 작품 속으로 사람들을 초대한다. 그리고 나는 그 속에 존재하는 비슷한 사람이 된다"라고 말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기법에서 '대략적 각색'을 차용해 중요하지 않은 것을 마치 중요한 것처럼 위장해서 관객의 주의를 끄는 일종의 트릭으로 사용한다. 오히려 주요한 것들을 대략적으로 변화시켜 보여주어 주변부를 정밀한 화풍을 보이는 작가의 회화는 썩 리얼해 보이지 않는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낸다. 꼭 하고 싶은 말을 건너 띄고 주장하고픈 작가의 심성을 드러낸다. 현대사회가 눈에 보이는 대로 다 말할 수 없는 것임을 항변하듯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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