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김미희 교수가 최근 '제7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28회 정기총회(ICBMT 2023)'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bZIPin-f CEBPA 돌연변이를 가진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나쁜 예후를 가진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반된 경우의 예후적 의미'를 발견한 논문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최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는 좋은 예후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 유전자 돌연변이는 다른 유전자와 동반을 잘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김 교수는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에 예후가 나쁜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반되었을 때 CEBPA 돌연변이 단독군과 비교해 예후가 나쁨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를 통해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와 동반된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를 통해 환자의 최적의 치료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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