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방사선비상 의료대응 역량·경험 공유
상태바

전세계 방사선비상 의료대응 역량·경험 공유

  • 유희정
  • 승인 2023.09.1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제17차 WHO-REMPAN 총회 성료
이진경 원장
이진경 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제17차 WHO-REMPAN 총회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방사선비상 의료준비대응 및 지원 네트워크(REMPAN)’는 1987년 설립돼 현재 40여 개국의 방사선비상진료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30여 개국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방사선비상 의료대응에 관한 참가 국가의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며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국제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일간 총 10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장원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성기문 방사선량평가부장, 서성원 방사선건강영향평가팀장은 연자로 참여해 한국의 국가방사선비상진료 체계를 소개하고 비상대응 상황에서의 선량 평가·선량 측정 및 공공보건을 위한 방사선 역학 등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미국, 프랑스 후보자들과의 경합 끝에 REMPAN Recognition award 2023을 수상했다. 이진경 원장은 방사선 인체영향에 대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연구개발, 유엔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한국 대표단 부단장 및 부의장으로서 활약하며 국내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진경 원장은“아시아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교육과 협력사업 거점기관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학원이 그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REMPAN 회원국의 방사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04년 REMPAN의 연락기관(Liaison Institution)으로 지정, 2017년에는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협력센터(CC, Collaborating Center)로 지정되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