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4일,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3(이하 GBPP 2023)에 참석, 20여곳의 해외 바이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베트남, 필리핀과 수출 계약을 체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했다.
GBPP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코트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주요 기업 중 한곳으로 선정돼 VIP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원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협력에 대한 교류를 나누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베트남, 필리핀과 수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베트남 Thanh An Khang Pharmaceutical사(이하 TAK)와는 뉴부틴서방정 및 에블라민정 등의 수출 계약을 체결, 소화기 영역에 강점을 가진 TAK사와 함께 관련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필리핀 One Pharma사와는 실로스탄CR정과 클란자CR정 등의 계약을 체결로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 20여곳의 해외 바이어들과 현지 진출 및 수출 논의를 진행,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원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강화, ASEAN과 중남미, 중동 지역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진출에 대한 활로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국,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약 100여개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의 수출 협력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