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ar 2023’서 한국 의료기기 수출 홍보 나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달 23~26일, 제30회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ar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는 남미 최대 규모 의료기기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sqm 규모로 8개의 카테고리별 부스를 구성, 30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약 10만9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조합이 유일하게 구성한 한국관은 17개 기업이 참가했다. 개별 참가 기업(8개사)을 포함해 총 25개 한국 기업이 참가,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의 황인상 총영사, 손호석 영사가 한국관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 및 국산 의료기기 홍보, 현장 바이어 매칭, 상담통역 등 참가기업을 지원하며 한국 의료기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썼다. 특히 사전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 다수의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방문했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최석호 부장은 “남미 시장 진출이 쉽지 않지만, 한국 기업들을 위한 바이어리스트, 시장정보 등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신시장 발굴 및 해외 전시회 정부지원 자금 확대 마련 등 수출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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