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 나눔 음악회’ 19년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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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 나눔 음악회’ 19년째 지속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5.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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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남구 노년층 장애인 150여 명 초청해 클래식 음악 선사
강덕영 이사장이 공연 전 인사하고 있다
강덕영 이사장이 공연 전 인사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25일, 제19회 행복 나눔 음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 클래식 문화를 전파했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10개 복지관에서 총 1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바이올리니스트 김기환, 피아니스트 성우경이 참여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들이 모이면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 이번 행복 나눔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Salut d’Amore(사랑의 인사)’, ‘투우사의 노래’ 등 친숙한 곡들을 시작으로 ‘살짜기 옵서예’, ‘신촌’, ‘아리랑’ 등 전통 가곡들과 ‘리베르탱고’, ‘Volare(날아라)’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클래식과 뮤지컬 주제곡들이 펼쳐졌다. 공연자는 곡마다 알기 쉬운 해설을 덧붙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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