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유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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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유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5.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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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늘(24일)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차순도 원장, 밋지 몬토야 부총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힐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흥원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의료기기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창업 및 성장(육성) 지원 △의료기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시설·장비·공간 등 인프라 지원 및 컨설팅 제공 △연구개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양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확보 등을 추진하여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순도 원장은 "한국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주도적인 국제협력이 필수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상호 전문성을 통해 인력 교류·기술 및 인프라 공유 등 협력이 발전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테일러 랜달 총장은 "유타대는 의료기기 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자원 및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으며, 활발한 연구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보유한 대학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제품개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 다양한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 체결이 양 국가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로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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