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국내 4만 환자에 혁신 치료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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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국내 4만 환자에 혁신 치료 기회 제공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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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R&D 인포그래픽 공개...국내 최초 공공임상유전체 DB 구축 참여

한국로슈(대표 닉 호리지)는 5월 20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그동안 한국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국로슈가 이룬 혁신 성과와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19일 공개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로슈는 R&D조직의 주요 성과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소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한국에서의 로슈 R&D 조직의 역사 및 현황 ▲숫자로 보는 한국 내 로슈 R&D 혁신 성과 ▲지속가능한 R&D 혁신을 위한 로슈의 다양한 파트너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로슈는 임상시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총 24개 국가를 핵심 연구개발 국가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서 고형암, 혈액암, 신경과학, 안과 등 의료진 및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도가 높은 14개 질환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임상 전담 부서 설립 이후 로슈 글로벌 임상시험의 40%를 유치하고 있으며, 국내 환자들의 임상 참여율은 전세계 9위(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은 로슈의 혁신 신약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가장 활발히 창출하는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슈는 500개 이상의 한국 의료기관과 함께 400건이 넘는 임상을 진행하며, 4만2000명의 환자들에게 임상 참여를 통한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최다 임상시험 유치 TOP3’ 기업에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항암제 분야 임상 외에 지난해에는 국내 전체 안과 임상시험 중 로슈의 점유율이 20%에 이를 정도로 안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슈는 개별 약제에 대한 임상시험 외에도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있다. 유전체 정보 및 RWD 기반의 맞춤형 암 치료 구현을 위한 정밀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KOSMOS 임상시험을 통한 공공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31개의 의료기관과 1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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