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곡류가공품’을 회수 조치했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생산하는 매우 강력한 유해물질 중 하나로, 이 독소는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간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소분업체 ‘움트리(경기 포천시 소재)’가 소분∙판매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식품유형 곡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9.20.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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