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 열 번째 ‘헌혈톡톡콘서트’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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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우회, 열 번째 ‘헌혈톡톡콘서트’ 7일 개최

  • 김정우 기자
  • 승인 2019.1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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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자-헌혈자 함께 소통하고 격려하는 공익토크콘서트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용인 ‘퍼브카페 루캘’에서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를 개최(링크: https://youtu.be/OITqSzW-Zsg)한다.

백혈병은 우리나라에서 수혈을 가장 많이 받는 질환이다. 백혈병 환자는 1인당 수십~수백팩의 혈액을 수혈 받을 정도로 이들에게 혈액은 생명 줄과도 같다. 이에 백혈병환우회는 헌혈로 생명을 선물한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의 환자들을 위해 헌혈을 격려하는 ‘헌혈톡톡콘서트’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는 올해 10년째 재능기부로 진행을 맡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에서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시간과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과 헌혈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토크를 통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그 자체보다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백혈병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생명과 행복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현혈톡톡콘서트’ 10주년 기념행사로 특별히 100분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재즈 음악과 함께하는 미식회,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헌혈톡톡콘서트’가 진행된다. 신청은 https://c11.kr/bguj에서 가능하며 참석자가 한정되어 있어서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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