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경제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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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경제활동 지원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3.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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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매듭 공방 프로그램' 운영...내달 7일까지 참가자 모집

지난 2020년부터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암 환자 대상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계 프로그램‘서양매듭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양매듭 공방 프로그램’은 적극적 치료를 마친 암환자가 새로운 직업을 탐색,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암 치료 후 사회복귀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 그리고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 능동적인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직접 만든 제작품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플리마켓인‘리본(ReːBorn)마켓’에서 판매, 사회경제적 활동을 이어간다. 4월부터 5월까지 6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고양시 백마역(경의중앙선)에 위치한 리본(ReːBorn)센터에서 운영된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으로, 모집 기한은 내달 7일까지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전년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미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암환자를 비롯한 암생존자들이 새로운 직업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암 치료 후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을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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