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탄자니아 코메섬 아동 건강증진사업 3년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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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탄자니아 코메섬 아동 건강증진사업 3년간 진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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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 한국국제협력단과 약정 체결...아동 영양상태 및 환경적 요인 개선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NGO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는 2025년까지 3년간 탄자니아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대상 아동 영양개선, 식수위생시설 구축,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유병률 조사, 구충약품 투약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윤영 이사장 직무대행)과 ‘탄자니아 코메섬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 지속사업 공모에 제안, 선정됐다.

사업대상 지역인 탄자니아 코메섬 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1차 사업을 통해 주혈흡충 유병률을 39.1%에서 19.7%까지 감소시켰으며, 학교급식 및 식수위생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재감염 예방 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아동 영양개선 및 환경적 요인 근본적 개선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건협은 굿네이버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 지속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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