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원협회 제6대 회장에 유인상 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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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협회 제6대 회장에 유인상 원장 당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3.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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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회원의 목소리 직접 듣고 반영...함께 일할 수 있는 회원 적극적 영입
유인상 회장
유인상 회장

유인상 밸런스가정의학과 의원 원장이 대한의원협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의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영)는 지난 3월 6일부터 3월 9일 17시까지 총 4일간 대한의원협회 홈페이지(www.kmca.or.kr)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유인상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유인상 후보는 투표참여자의 96%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의원협회 선거관리규정에 의하면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시 당선이 확정된다. 

신임 유인상 회장은 의원협회 창립 발기인으로서 초기부터 상임이사로 참여해 오랜 기간 협회를 위해 힘써 왔다. 제3대부터 제5대 집행부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안으로는 협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을 결속시키며 밖으로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정책부회장을 맡는 등 외연 강화에도 힘써왔다. 

당선 확정 후 유인상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임의단체임에도 회원수가 일만 명에 이를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다. 치밀한 기획력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단기간에 협회의 기틀을 닦은 1, 2대 윤용선 회장님,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협회를 안정권에 올려놓은 3, 4대 송한승 회장님,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처해서도 회원 하나하나를 보살피면서 회원들이 협회에 대한 소속감과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전임 유환욱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면서 “전임 회장님들의 그간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집행부는 협회 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각종 규제,규정,법안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을 사용해 강력히 저항하고 반드시 개선하는 한편 전국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각종 소규모 모임이나 세미나 등을 개최, 회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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