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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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 노력 지속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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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헬스 한국관에 해외바이어들 방문 행렬 이어져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전시회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에 국내 200여개 기업이 참가, 한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제48회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센터(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만sqm의 면적, 카테고리별로 23개의 전시홀에 68개 국가에서 4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중 약 13만여 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코로나 상황을 접고, 다시 정상 개최된 아랍헬스는 코로나 이전인 2020년 대비, 첫날 참관객은 120% 증가해 5만여 명이 방문했고 참가기업 또한 1000여개 정도 증가했다. 신규 바이어 확보 및 수출 확대 등을 위해 203개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가,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

조합은 75개 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보건산업진흥원(10개사), 광산업진흥회(10개사), 대구테크노파크(15개사), 원주테크노벨리(15개사)에서 지자체관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개별 참가 기업 78개사가 참가했다.

한국관은 ㈜포스콤(엑스선촬영장치), ㈜디케이메디칼시스템(디지털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에이스메디칼㈜ (자가조절약물주입기) 등 59개 기업이 지속 참가하였으며, ㈜메디컬아이피(의료영상분석소프트웨어), ㈜바이오트코리아(네비게이션 의료용 입체정위기) 등 16개 기업이 신규 참가하는 등 75개 제조기업이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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