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 28일 개최
상태바

건보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 28일 개최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1.2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협력병원 의료진 및 개원의,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치매 관련 종사자들이 알아야할 중요내용’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책임제 등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최윤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치매감별검사,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관련 약물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치매 진단 및 치료법, 국가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제2부에서는 이준홍 치매예방센터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신경심리검사,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치매의 이상행동 및 치료 등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치매의 예방과 치료 발전을 위한 의료계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는 국가가 관리해야 할 중대한 사항이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종사자들과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치매 관련 국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속적인 제도 확장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되는 학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치매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0년 국내 최초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춘 치매예방센터를 개소,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