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묘한 감수성”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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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묘한 감수성” 展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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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갤러리서 내달 28일까지 신년 테마기획전
(왼쪽부터) 오윤화作 흐름, 박춘화作 펜스
(왼쪽부터) 오윤화作 흐름, 박춘화作 펜스

안국문화재단은 내달 28일까지 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신년 테마기획전 “묘한 감수성 展”을 개최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는 신년 테마기획전은 매년 신년을 계획하고 테마를 선보이는데,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경험과 내밀한 감정의 시선으로 동시대를 느끼고 읽어갈 수 있는 묘한 분위기를 전한다.

전시 참여 작가인 박춘화 작가는 현실 속에서 느껴지는 공허함과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불안한 감정들을 회화의 세계로 각인, 익숙하게 만들어 새로운 심리의 결을 완성한다.

오윤화 작가는 자신의 분신을 화면 속에 등장시켜 몽환적인 분위기의 풍경 속에 녹여낸다. 상상의 숲속에서 명상하는 자아의 분신 속에서 현실에 적응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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