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품 없거나 희소의료기기 재평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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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품 없거나 희소의료기기 재평가 면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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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재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 고시

앞으로는 희귀질환 진단·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희소의료기기와 국내 대체품이 없는 의료기기 등이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7일, 이러한 내용의 「의료기기 재평가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

개정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재평가 면제 대상에 희소의료기기 등 포함 △질환 유병률이 매우 낮아 임상시험이 불가능한 경우 재평가 자료 일부 완화 등이다.

이에 따라 종전 의료기기 재평가 면제 대상은 재심사 중인 의료기기, 수출용 의료기기 등에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희소의료기기와 국내 대체품이 없고 국민 보건상 안정적 공급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의료기기도 면제 대상에 추가된다.

아울러, 국내 환자 수가 현저히 적어 환자로부터 혈액 등 시험검체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시험검사의 일부 또는 전체가 불가능하므로 제출 자료의 일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감염체 검사제품은 일반적으로 최소 100개의 양성검체 분석을 요구하나, 말라리아 등 국내 유병률이 낮아 검체수가 부족한 경우 30개 미만의 양성검체 분석 자료도 제출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은 국민 보건상 필요한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와 의료기기 수급 문제로 인한 국민 건강의 위해 우려가 발생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동시에 국민 안전을 위해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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