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에 임정배 대상 사장...2년간 바이오업계 대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20일,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이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 협회장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새 이사장에는 대상의 임정배 사장이 선임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를 대표해 회원사들의 이익과 바이오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고한승 회장의 연임은 지난 임기 2년간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한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대표단체로 2023년 1월 현재 605개 회원이 가입했다.
한편, 협회는 부회장 21명, 이사 25명 및 감사 1명의 임원도 선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