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확충·건보재정 건전성 확보" 정부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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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확충·건보재정 건전성 확보" 정부정책 공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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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2023년도 연수교육서 재확인...14차 상임이사회 열고 김성완 부회장 신규 선임도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지난 18일, 2023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 방향 연수교육을 열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보건의료 입법 동향을 공유했다.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정책 방향과 관련해 설명에 나선 신현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은 "2023년은 약자복지 및 필수의료 확대, 미래 대비 개혁과제의 중점 추진을 목표로 한다”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는 올해 국한된 정책 방향은 아니고 향후 지속적 추진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즉,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와 건강보험 개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의지를 거듭 밝혔다.

연수교육에서는 현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과 경제전망, 보건의료 입법동향 등의 발표로 이어졌다. 장진나 노무법인 현율 대표노무사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과 병원의 인사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연했고,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2023년도 국내외 경제전망과 의료산업의 과제'를, 손주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은 ‘2023년 의료관련 입법 전망'을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어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타인의 마음-약한 마음, 선한 마음, 못난 마음의 심리학' ▲차동철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의료혁신센터장의 ‘디지털헬스케어-세계는 지금, HIMSS 현장에서 배우다' ▲이형진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센터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더 나은 연결'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의 ‘병원경영 실천 전략'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병원협회는 19일 제14차 상임이사회 상임고문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4명의 임원 보선 및 3곳의 회원병원 입회를 승인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의료원장이 협회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고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과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은 각각 무임소위원장과 기획부위원장으로,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의과대학병원장은 이사로 보선됐다.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서는 거인병원(부산, 이승준 병원장외), 한강류마디병원(부산, 강정권 병원장), 새손병원(대전, 정재인·윤영식 병원장) 등 병원 3곳의 신규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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