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측 반월연골판이식술서 관절 고정술 효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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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측 반월연골판이식술서 관절 고정술 효과 밝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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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륜 전공의, SCI(E)저널에 논문 1저자 게재
이동륜 전공의
이동륜 전공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륜 전공의가 논문을 통해 외측 반월연골판이식술에서 관절 고정술에 대한 효과를 밝혔다.

논문(Comparisonof Radiologic Results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with or without Capsulodesis Using an All-Soft Suture Anchor, 지도교수 건국대병원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은 SCI(E) 저널인 ‘Medicina’ 1월 호에 게재 예정이다.

연구 주제인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은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클리닉(클리닉장 이동원)에서 시행 중인 시술이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통해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시 관절 고정술을 시행한 환자 29명과 관절 고정술을 시행하지 않은 26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이식술 시행 후 1년후, 관절 고정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연골판 이식물 탈출 정도가 2배이상 적었다.

이식물 탈출은 이식술 시 관절 내에 위치했던 연골판이 관절 밖으로 빠져 나오는 현상이다. 이식물 탈출이 3mm이상 발생하면, 정상연골판 기능을 할 수 없어 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해도 관절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진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 연구팀은 “반월연골판이식술 후 많게는 50%까지 이식물 탈출이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관절 고정술을 시행한 그룹에서는 문제가 될 정도의 이식물 탈출 발생 비율은 10.3%로, 관절 고정술을 시행하지 않은 그룹(26.9%)보다 적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이식술 후 이식물 탈출 및 관절염 진행이 되지 않도록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은 2022년 7월 국내 최초로 개설됐으며, 이식술 관련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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