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간호법 통과 발묶은 국민의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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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간호법 통과 발묶은 국민의힘" 규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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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의 소모적 정쟁 중단하고 법 제정 즉각 나설 것” 촉구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여 “야당과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과 약속인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고 외쳤다. 이어, 여의도 현대캐피탈빌딩까지 간호법 제정과 국회 법사위 통과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간호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40일째 계류 중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는 2021년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15일째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총선과 대선과정에서 국민과 약속한 간호법 제정을 소모적 정쟁으로 미루고 있다”며 “21년 3월 발의된 간호법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240일째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아직까지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즉각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간호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면서 “간호법은 초고령사회에 부합하도록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간호 돌봄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법안임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호협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라는 시대적·역사적 소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나선 임원과 회장들도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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