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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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주력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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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신년 하례회를 열고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계획을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지난 2022년에는 연구역량 강화 TFT를 구성 운영하고, 제약사와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면서 “최근 구축한 임상데이터통합관리 체계(CDW)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의료와 연구 목적에 맞게 체계적으로 검색,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료 및 연구 활성화 인프라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등 감염병 시국에 감염환자와 비감염 환자를 구분해 진료하는 감염병 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동시에 새로운 로봇수술 다빈치 추가 구입 및 MRI 교체 등 새로운 장비 투자도 예정돼 있다”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병원장은 ‘+1 운동’도 제안했다. 그는 “각부서 실정에 맞게 환자 안전과 진료 향상을 위해 한 가지씩 더해보기 운동”이라며 “환자확인 한 번 더 하기, 한 번 더 인사하기 등 좀 더 활기차고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1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지난해 10월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한국의학 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2년 인증이 아닌 4년 인증에 획득했다”고 평가하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병원 증축 및 상허로 지하복합 시설 개발 역시 컨설팅 및 협의가 거의 마무리 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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