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환자 ‘난시 치료’ 최신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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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환자 ‘난시 치료’ 최신지견 공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2.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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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제4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 열고 최적의 치료법 모색

한국알콘(대표 최준호)은 지난 5일, 제4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을 열고 백내장 수술에서의 난시 교정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안과 전문의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시 교정의 모든 것: 난시용 인공수정체로 백내장수술 결과 끌어올리기’ 주제로 진행됐다.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을 좌장으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김태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정태영 교수는 직난시(With-the-rule)와 도난시(Against-the-rule) 등 난시 진단의 방법과 함께 난시 종류에 따른 진단 측정치 기준을 공유했다. 특히 백내장 수술 시 난시용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난시 교정 방법으로 적용 대상 환자 설정부터 난시량 및 난시 축 비교 결정 방법을 설명하며, 다양한 검사 값을 비교 측정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난시용 렌즈 삽입 후에도 안경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측정부터 마킹, 수술 후 렌즈 회전까지 다양한 요소에서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김태임 교수는 난시 교정 방법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기존 각막 절개 방법에서 최근에는 난시용 렌즈 삽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난시용 렌즈를 비롯한 인공수정체의 종류별 활용 빈도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며,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난시용 렌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난시 교정과 관련해 성공적인 난시용 렌즈 삽입을 위한 요소로 수술 전 정확한 난시 분석 및 굴절오차 최소화를 위한 예측, 레퍼런스 마킹, 안정적인 축 정렬 등 수술 단계별 요소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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