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ESG경영과 SDGs실천...공공의료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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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ESG경영과 SDGs실천...공공의료 역할 확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2.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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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근로자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 위탁 기관 선정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김창엽) ‘국내 외국인근로자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 위탁 기관으로 선정,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24년 2월까지이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 경희의료원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자원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검진이 가능한 이동검진차량, 초음파검사기 등 의료기기 및 각종 의약품이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ESG경영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공공의료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Korea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은 고(故) 이종욱 제6대 WHO 사무총장의 유지를 계승하여 국제협력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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