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지아이비타, 다양한 플랫폼 활용 협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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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지아이비타, 다양한 플랫폼 활용 협업 모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2.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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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연 대표, 보유 주식 10% 의과학 발전 연구기금 기부 약정
(오른쪽부터) 김성완 의료원장-이길연 대표
(오른쪽부터) 김성완 의료원장-이길연 대표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가 기업 공개 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 이길연 대표는 이날 주식기부 계약서에 사인했다.

현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을 역임하고 있는 이길연 대표는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암 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 중요성에 착안해 창업했다.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로디(ROTHY)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 스마트 워치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희의료원과 함께 지아이비타 보유 여러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로 의과학 발전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이길연 대표에게 감사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위한 많은 생각들이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연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경희의료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질병의 관리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창업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기업의 대표이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의사로서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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