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 바이오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절단 방문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확장을 위해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했다.
스위스 방문 사절단에는 마크로젠 본사와 유럽 지사, 세포바이오, 스템온, 지놈앤컴퍼니의 임원들이 참가했으며, 현지의 다수 클러스터 방문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미팅을 통해 스위스 진출 및 협업기회를 타진했다.
현지 클러스터의 산ㆍ학ㆍ연 상생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로잔(Biopole), 베른(SITEM-Insel), 몽테(BioArk), 바젤(Switzerland Innovation Park)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 바이오 기업에 대한 공동연구, 투자기회 및 현지진출 지원사업을 듣고 기업의 스위스 진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한-스위스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추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바젤 소재)에서 우리 방문 기업을 소개하고, 총 4개 부서 Head들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방법, 마케팅 전략, 연구방향 제시 등 세분화 주제를 논의했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팀장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진출 추진을 위해 바이오 선진국인 스위스 현지 시장을 파악하고 현지 기업과의 소통이 꼭 필요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확장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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