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의료 발전 경험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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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 발전 경험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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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강화 간담회 열고 사업 확대 모색

우리나라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브루나이)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보건안보 분야를 중심의 다양한 협력 사업(K-health 사업)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지난 2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간담회」를 열고 한-아세안 1기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2024년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업의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제도, 보건산업, 건강증진, 디지털헬스,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지원 등으로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김헌주 기획조정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아세안에서는 말레이시아 다툭 림 주에 진(Datuk Lim Juay Jin) 대사와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은 보건부 조엘 H. 부에나벤투라(Joel H. Buenaventura) 국제협력국장이 직접 방한해 참석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2020년 8월 한-아세안 보건의료 대화 채널 신설 이후, 보편적 건강보장(UHC)와 보건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K-healt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1-’23년 1기)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통상개발담당관 김소민 사무관은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추진 배경과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전략사업」의 중장기 계획 및 방향성을 설명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실장이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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