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 임단협 타결, 파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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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 임단협 타결, 파업 종료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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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총액 대비 1.4% 인상,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등 합의
(왼쪽부터)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태석 서울대병원분회장
(왼쪽부터)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태석 서울대병원분회장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총 51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인상(총액 대비 1.4%,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등이다.

협약 타결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서울대병원은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책무에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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