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총액 대비 1.4% 인상,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등 합의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총 51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인상(총액 대비 1.4%,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등이다.
협약 타결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서울대병원은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책무에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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