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변조 등 식품위생법 위반 2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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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변조 등 식품위생법 위반 20곳 적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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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7~11월 단속 결과 공개...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

유통기한 변조‧연장‧미표시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0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임의로 변조, 새 제품인 것처럼 판매한다는 정보 등을 입수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단속한 결과, 적발된 20곳을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위반 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판매 ▲유통기한 미표시‧연장 ▲무등록‧무신고 영업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케이지엘에스(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지난 9월경 ‘유통기한이 2022년 9월 6일까지’로 경과된 ‘파치드 모짜렐라치즈’ 약 1034.7kg(4300만원 상당)의 유통기한을 ‘2023년 9월 6일까지’로 변조해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식품제조‧가공업인 산과들(경기도 파주시)은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녹두가루’ 등 13개 품목(약 442kg)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했고, 유통기한이 ‘2024년 7월 1일까지’인 ‘혼합감자전분’ 등 2개 품목의 유통기한을 ‘2024년 8월 30일까지’로 약 60일 연장 표시,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성로쭈꾸미(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는 식품제조‧가공영업 등록 없이 ‘쭈꾸미볶음’ 2개 품목, 약 2톤790kg(약 1억 9000만원 상당)을 제조, 유통기한 등 한글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일반음식점인 동성로쭈꾸미 매장 8곳(대구광역시 남구 소재 등)에 공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를 공급받아 조리에 사용한 동성로쭈꾸미 매장 8곳 또한 유통기한 미표시 식품, 영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한 식품을 조리에 사용한 사실로 적발됐다.

식품제조‧가공업인 태영식품(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은 ‘아티커피’ 제품을 판매하면서 전단지, 인터넷 판매 사이트 등에 ‘섭취 후 30분부터 6시간, 염증, 통증, 암세포 사멸수치, 암 사멸을 실시간 확인 가능’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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