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ADPKD 치료 신제품 출시로 환자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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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ADPKD 치료 신제품 출시로 환자부담↓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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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톨비스정’ 출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톨비스정’을 출시했다.

톨비스정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톨밥탄(tolvaptan) 성분의 제품으로, 15mg제제와 30mg제제 2종으로 출시됐다.

ADPKD는 인구 1000명 당 1명 정도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성인이 된 후 좌우 신장에 다량의 낭종이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해 신부전에 이르는 질병이다. 고혈압, 혈뇨, 복통, 허리나 등의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으로, 부모 중 한쪽만 이 병을 앓고 있어도 성별과 무관하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에 이른다.

톨비스정은 ADPKD환자의 낭종 생성과 신기능 저하를 억제함으로써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바소프레신의 작용이 차단되면 전해질 손실 없이 순수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나트륨혈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신체 내 수분이 과다할 때 생기며, 체액 균형이 깨져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뇌세포 내로 수분이 유입돼 정신 이상, 의식 장애, 뇌전증 등 뇌기능 장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ADPKD 환자들은 톨밥탄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톨비스정은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춰 치료 기회를 보다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톨비스정 약가는 15mg제제 6539원, 30mg은 655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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