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범·김진영 교수,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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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범·김진영 교수,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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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범 교수(가운데)와 김진영 연구교수(왼쪽 두 번째) 등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구희범 교수(가운데)와 김진영 연구교수(왼쪽 두 번째) 등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구희범 교수와 김진영 연구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암젠코리아가 주최한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생물공학 분야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해 연구의욕을 고취, 발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암젠코리아가 지난해 제정했다.

만 45세 이하 연구자 대상 ‘차세대과학자’ 부문에는 1명을 선정해 상금 4000만원을, 국내 연구기관에서 박사후연구원 등 계약직 연구원 대상 2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차세대과학자 부문’에는 구희범 교수가, ‘박사후연구원 부문’에는 김진영 연구교수(미래인재형의과학자교육연구단)가 선정됐다.

구희범 교수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업적으로 알려진 클릭화학 기술을 세계 최초로 나노입자 약물전달 시스템에 적용, 암, 심근경색, 류마티스, 난청, 성대마비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다양한 생체재료를 개발 중으로, 관련 논문 100여 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영 연구교수는 아밀로이드 축적에 의한 당뇨 발병 기전을 밝혀내고, 신규 자가포식 증진제 개발로 당뇨병 개선 및 치료 효과를 규명해 아밀로이드성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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