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성공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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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성공 경험 공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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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30일 성과공유회 개최...“성공 핵심은 미충족 수요 찾아 지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 일환으로 우수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오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혈액제제 에스케이플라즈마의 특수성과 대상 국가(남미)에 대한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성장에 기여했던 컨설팅 기업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영국)에서 초기 단계의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한 준비내용 등을 공유한다.

또 △우시 앱테크(WuXi AppTec, 중국)는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의 공정 개발, 시료 확보 등을 위한 파트너로 경험 공유 △글로벌 라이선싱의 많은 경험을 보유한 노바춰 벤처스(Novateur Ventures, 영국)에서 성공적인 사업 개발의 로드맵 등을 공유한다.

올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엔티티파마의 경우,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인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고, 지난해 지원받은 △에스케이플라즈마는 국내 리브감마에스앤주10% 국내허가 승인, 2020년에 지원받은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연사, 제약바이오기업,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별 해외 진출 시 산업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제2회 C&BD (Connect & Business Development) 네트워킹”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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