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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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선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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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ESG’ 시상식서 사회분야 대상 수상...“참지마요” 사회적 화두 제시
(왼쪽부터)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 김성중 대웅제약 홍보실장
(왼쪽부터)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 김성중 대웅제약 홍보실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 에프앤가이드가 주최한 ‘2022 THE ESG’ 시상식에서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SG 각 분야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4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 대웅제약은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 기준은 각 기업의 1년간 활동에 대한 K-ESG 가이드라인 주요지표 및 추가지표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을 제작,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이 배포됐다.

특히,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 증상 표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856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적인 교육 혜택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SAY PAIN!’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했다.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고 말하라는 슬로건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화두를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2022 한국PR대상 국제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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