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반려해변 '입양' 향후 2년간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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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반려해변 '입양' 향후 2년간 정화 활동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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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활동에 임직원 135명 참여...1459kg 해양 쓰레기 수거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인 프로젝트6(Project 6) 일환으로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지난 10월 첫 번째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입양해 키우듯 기업, 학교 등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보호하고 돌보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러한 생태계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더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2년간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삼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내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달 14, 21, 28일 3일간 진행된 첫 번째 정화 활동에는 임직원 135명이 참여해 약 1km에 이르는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1,459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이 직접 반려해변 전용 앱(이타시티)에 입력한 해양 쓰레기 데이터를 기초로 산출됐다. 정화 활동 후에는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 한유사랑 대표의 강의를 들었다.

한편, 메드트로닉의 ‘프로젝트6’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진행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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