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아 ‘The Longer, The Better’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의 국내 허가 1주년을 맞아 폐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환자들이 알룬브릭을 통해 더 길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1.67m 이상의 기록을 목표로 한 제자리 멀리뛰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1.67m는 알룬브릭의 2상 임상시험인 ALTA 연구에서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알룬브릭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확인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 mPFS)인 16.7개월을 상징한다.
임직원들은 알룬브릭이 현재 글로벌에서 진행 중인 3상 ALTA-1L 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데이터를 확인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치료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길 희망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희석 대표는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중심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질환 인식 뿐 아니라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 “알룬브릭이 지난해 11월 국내 허가 획득 이후 약 5개월만에 빠르게 보험 급여 적용받은 것도 그 결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ALK양성 비소세포폐암과 더불어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들에 대한 우수한 치료 옵션을 공급하고, 나아가 치료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