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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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1.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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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아산상 시상식 열고 6개 부문 18명에 총 10억 원 상금 수여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박세업 외과의사, 이희윤 착한목자수녀회 대표 수녀,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박세업 외과의사, 이희윤 착한목자수녀회 대표 수녀,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한 박세업 씨에게 상금 3억 원,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오동찬 씨와 착한목자수녀회(대표 이희윤 수녀)에 각각 상금 2억 원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 ‧ 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6개 부문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산상 수상자 박세업 외과의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 7천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면서 “아산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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