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성과 도출 가시화
상태바
제약바이오협, 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성과 도출 가시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17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MIT ILP, 한국 기업 위한 특별 브리핑 개최…컨소시엄 협력 강화
MIT ILP 브리핑 이후 원희목 회장(왼쪽 여덟 번째)과 윤성태 이사장(왼쪽 아홉 번째), 존 로버츠 MIT 산학협력단 총괄이사(왼쪽 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IT ILP 브리핑 이후 원희목 회장(왼쪽 여덟 번째)과 윤성태 이사장(왼쪽 아홉 번째), 존 로버츠 MIT 산학협력단 총괄이사(왼쪽 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약 493조원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글로벌 최고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을 방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산학 연계프로그램(ILP)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기관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원희목 회장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단은 MIT ILP측이 14일부터 약 4일간 한국 기업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EB)에 참여했다.

협회는 2020년 6월 MIT ILP 사상 처음 컨소시엄 형태의 멤버십에 가입한 바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4개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대면 행사 대신 약물전달시스템 등을 주제로 MIT 연구진 등과 정기적인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개최된 EB는 가입 이후 최초의 대면 행사로, MIT 혁신 생태계와 직접 소통을 위해 열렸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이 관심 있는 신약개발, 종양학 분야에서 MIT 최고의 교수진과 직접 대면해 연구 기술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분야의 MIT 스핀오프 스타트업과도 비즈니스 논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코너 콜리 MIT 교수는 신약개발을 향한 인공지능(AI) 기반 유기 화합물 합성 시스템 개발에 대해, 보스턴대 알투로 베가스 교수와 MIT의 시안 퀸넬 박사는 염증, 암과 관련해 인터루킨-4에 대한 저분자 억제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찰스 쿠니 MIT 화학공학과 명예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리더십 역량 갖추는 방법을 조언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 사업개발(BD) 및 연구개발(R&D) 책임자 등은 MIT의 다양한 학문적 성과와 함께 첨단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도모했다.

원희목 회장은 “2019년 보스턴 첫 방문을 계기로 한국 제약사들의 CIC(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 진출 및 MIT와의 산학협력 본격화 이래, 3년 만에 진출 기업이 15개를 넘어섰다”면서 “MIT와 신흥 스타트업 등 보스턴 혁신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고,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